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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경상권에서 봄에 꼭 가봐야 할 명소 추천

by happy-friend 2025. 3. 12.

봄이 오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자연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순간을 만끽하고 싶어집니다. 부산과 경상권은 국내에서도 봄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며, 벚꽃과 유채꽃,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과 경상권에서 봄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1. 부산 삼락생태공원 – 벚꽃과 유채꽃의 환상적인 조화

부산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는 삼락생태공원입니다. 낙동강 변에 위치한 이곳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유채꽃밭과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봄의 따뜻한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 추천 포인트: 강변을 따라 펼쳐진 벚꽃과 유채꽃의 장관
  • 위치: 부산 사상구 삼락동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2. 경주 보문단지 – 국내 최고 벚꽃 명소

경주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보문단지는 봄이 되면 벚꽃 터널로 유명해집니다. 보문호수를 따라 10km 이상의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특히 보문호수 주변 드라이브 코스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 추천 포인트: 벚꽃길 산책 및 드라이브 코스
  • 위치: 경북 경주시 보문로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3. 하동 십리벚꽃길 –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벚꽃 명소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벚꽃길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4월 초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방문하면 벚꽃 터널 속을 달리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흐르는 섬진강과 함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 추천 포인트: 드라이브 및 벚꽃 터널 산책
  • 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 입장료: 무료
  • 주차: 일부 구간 가능

4. 창녕 남지유채꽃밭 – 노란 유채꽃의 물결

벚꽃과 더불어 봄을 대표하는 꽃이라면 바로 유채꽃입니다. 경남 창녕에 위치한 남지유채꽃밭은 4월 중순이 되면 끝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꽃밭과 낙동강의 풍경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유채꽃축제도 열리며,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추천 포인트: 유채꽃밭 산책 및 사진 촬영
  • 위치: 경남 창녕군 남지읍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5. 거제 공곶이 – 동백꽃과 수선화가 피어나는 힐링 명소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뿐만 아니라 동백꽃과 수선화도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거제의 숨은 명소인 공곶이는 한적한 산책길과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봄꽃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3월부터 4월까지는 동백꽃과 수선화가 만개하며,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조용한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추천 포인트: 조용한 자연 속 산책 및 힐링
  • 위치: 경남 거제시 일운면
  • 입장료: 무료
  •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부산·경상권에서 봄을 만끽하는 방법

부산과 경상권에는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진 경주 보문단지와 하동 십리벚꽃길,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는 창녕 남지유채꽃밭, 그리고 동백꽃과 수선화가 아름다운 거제 공곶이까지, 각 지역마다 개성 있는 매력을 가진 곳들이 많습니다.

이번 봄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산과 경상권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를 정리한 이번 가이드가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